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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생활 & 미용& 문화

(#내돈내산) 아무런 대가 없이 건네는 다정_하태완

by 둥글이 2022. 2. 13.

(#내돈내산) 아무런 대가 없이 건네는 다정_하태완

안녕하세요! 

오늘은 하태완의 아무런 대가 없이 건네는 다정이라는

에세이 책을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그럼 거두절미하고 리뷰 보러 가시죠!!♡

♠ 제목 : 아무런 대가 없이 건네는 다정

♠ 저자 : 하태완

♠ 가격 : 16,500원

저는 책 읽는거 정말 싫어했는데, 최근 들어 이런 에세이나, 심리학 책들에

관심이 가더라구요. 그래서 교보문고 갔다가 여러 책을 둘러보고

하태완의 "아무런 대가 없이 건네는 다정"이라는 책을 골랐어요.

요즘 동영상편집 학원을 다니려고 신청을 했는데

막상 하려니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수업 속도를 못 따라가면 어떡하지?"

등.. 걱정을 하게 되면서 의기소침해지더라구요.

그래서 꿀꿀한 기분 전환 겸 위로의 책을 읽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ㅎㅎ

책 안에는 친필 싸인이 있더라고요!

보니까 직접 펜으로 쓰셨어요! 

제가 개인적으로 라일락 색? 연보라를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1부 '지친 마음에게' 표지(?)만 보더라도 마음이 차분해지더라고요.

"우리는 모두가 처음이니까"

라는 제목과 내용이 참 좋았어요. 

맞아요. 누구나 처음은 존재하죠. 실수와 경험을 통해서

한 발짝식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건데 

처음부터 완벽하게 하려고 하니, 저에게 제 스스로가 

스트레스를 주고 있었더라구요. 

만약 저처럼 새로운 걸 도전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그래서 걱정과 두려움을 느끼신다면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이겨내려고 하는 "자신에게"

"괜찮아, 처음이니까 당연한 거야"

"누구나 처음은 있고, 그 처음을 시작했기에 앞으로 갈 수 있는 거야"

"잘하고 있어, 아직 일어나지 않는 일을 걱정하지 마"

라고 다독여 주는 건 어떤가요??

저는 이 말이 와닿았어요.

"그 일이 일어나기 전의 나까지 괜한 구렁텅이로 빠트릴 필요는 없다."

"너무 스스로 꽉 움켜쥐고 살지 말자."

저는 일어나지 않는 일을 미리 걱정하는 스타일이어서

스트레스를 엄청 받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해서

소중한 "나"를 구렁텅이로 빠트리게 하지 말라는 

이 말이 마음에 확 와닿았어요.

상대방의 행동에, 말에 상처를 받았을 때

그걸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나의 상태"가 달라질 것이라는 말..

"그래.. 내가 부족해서 이런 말을 듣는 거야.."

"나는 왜 그럴까?"

라고 생각 하는 것이 아니라

"저 사람은 오늘 무슨 힘든 일이 있었나?"

"코로나로 다들 힘드니까 예민해져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한다면 그 문제는 "내" 문제가 아니라 

"네" (상대방)의 문제가 된다. 

그러니 

"스스로 다 괜찮다고 여긴다면,

정말이지 아무것도 아닌 게 되어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책을 읽으며 또 한 가지 좋았던 점

중간중간 이런 사진이 있다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지루하지 않고, 차분해지면서, 힐링됨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만약 현재 힘이 들어 위로의 책을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하태완의 아무런 대가 없이 건네는 다정 책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마음을 다잡고 초점을 바꾸는데 도움이 되거든요.

힘을 주는 말로 끝맺고 싶은데..

어떤 말이든 진부할 것 같아서.. 그래도 그 진부한 말로 힘을 얻잖아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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